서브메뉴
검색
황금 비늘 : 이외수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04037812
- ISBN
- 9788965744702 03810 : \14500
- KDC
- 813.6-4
- 청구기호
- 813.6 이796ㅎ4
- 저자명
- 이외수 , 1946-
- 서명/저자
- 황금 비늘 : 이외수 장편소설 / 이외수 지음
- 판사항
- 제4판
- 발행사항
- 서울 : 해냄, 2014
- 형태사항
- 485 p ; 21 cm
- 기타서명
- 이외수 장편소설
- 가격
- \14500
- Control Number
- yscl:109054
- 책소개
-
사랑보다 증오를 먼저 배운 소년, 노인과의 낚시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깨닫다!
이외수 장편소설 『황금 비늘』. 김동명이라는 한 소년의 성장소설이자 우화의 형식을 발려 저자가 오랫동안 심취해온 선도(仙道)의 깨달음을 쉬운 언어로 전해주는 구도소설이다. 안개 낀 날 황금빛 비늘을 흩날리며 창공을 헤엄치는, ‘초월적인 힘’을 지닌 ‘무어(霧魚)’를 중심 소재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되는 과정을 그려냈다.
두 살 때 부잣집 대문 앞에 버려진 나(김동명)는 번번이 입양의 기회를 놓치는 데다 힘센 아이의 놀림감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보육원을 뛰쳐나가고, 배고픔을 참으며 며칠을 헤매고 다니다가 한 장애인 아저씨를 도와준 덕분에 그의 아들이 된다. 아버지는 술로 세월을 탕진하다 극도로 몸이 나빠지자 소매치기 비법을 나에게 전수해 주고 세상을 떠난다. 급증하는 소매치기에 대한 경찰의 대응이 시작되고, 나는 지방으로 잠적하던 중 우연히 버스에서 만난 한 노인과 춘천의 외딴 마을에서 함께 살게 된다.
뜻대로 되지 않아 세상에 대한 미움으로 마음을 가득 채워버린 나에게 도인의 경지에 이른 할아버지 무간선은 낚시를 통해 세상을 읽는 법을 가르쳐준다. 머리를 쓰기보다는 마음을 쓰며 살아가라는 가르침이 바로 그것이다. 할아버지를 찾아온 국회의원이나 배금주의 사상에 사로잡한 낚시터 주인처럼 마음을 등지고 물질만을 좇는 사람들을 보며, 나는 어느덧 할아버지 말씀의 진의를 깨닫기 시작하는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