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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의 예술 - [전자책]

초록/해제: 요약 :프랑스 코믹 메디컬 문학의 고전. 근엄하고 심각한 데다 겉치레와 편견에 빠진 어른을 위한 ‘웃음의 책.’ 인간은 마음껏 방귀를 뀌어야 하는 존재이며 방귀 또한 정신을 매료하는 예술이 될 수 있다는 해학적인 주장을 펼치며 인간성의 본질을 옹호하는 이 책은 ‘톨레랑스’와 ‘휴머니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 보편의 정서에 호소하는 이 책은 독자의 배꼽을 쥐게 하면서도 인간의 위선과 편견을 꼬집는 진귀한 기서다.

책소개: 프랑스 코믹 메디컬 문학의 고전

방귀는 우리 몸속에 있는 불필요한 가스가 항문을 통해 밖으로 빠져 나오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그러나 사뭇 튀는 그 소리와 냄새로 인해 줄곧 창피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의 단골 메뉴로 등장한다. 이 방귀의 정체에 대해 생각하면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18세기 프랑스에도 방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볼테르, 루소 등과 함께 활약한 피에르 토마 니콜라 위르토다.

그는 의학과 해부학의 관점에서 방귀를 해부한 후 음악성을 기준으로 계통적으로 분류한다. 또한 시대와 문명에 따라 방귀 뀌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역사와 유명한 일화도 소개한다. 나아가 방귀가 가지는 사회적 역할과 문명 발전에 대한 기여, 정치적 의미까지 논한다. 이 모든 주제를 다루면서도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는데, 여기에서 독자들은 가식과 편견으로 고착된 사회의 금기를 깨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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