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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증발 : 사라진 일본인들을 찾아서
인간증발  : 사라진 일본인들을 찾아서 / 레나 모제 지음  ; 이주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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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증발 : 사라진 일본인들을 찾아서
자료유형  
 단행본
 
171031103149
ISBN  
9791159311338 03300 : \15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KDC  
309.113-4
청구기호  
309.113 M449인
저자명  
Mauger, Lena
서명/저자  
인간증발 : 사라진 일본인들을 찾아서 / 레나 모제 지음 ; 이주영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책세상, 2017
형태사항  
254 p : 사진 ; 21 cm
원저자/원서명  
(Les) Evapores du Japon : enquete sur le phenomene des disparitions volontaires
키워드  
실종 일본인 일본사회
기타저자  
이주영
기타서명  
사라진 일본인들을 찾아서
기타저자  
모제, 레나
가격  
\15,000
Control Number  
yscl:127002
책소개  
우리가 몰랐던 일본 사회의 충격적인 민낯!

프랑스 저널리스트 레나 모제와 그녀의 남편이자 사진작가 스테판 르멜, 푸른 눈의 이방인이 일본 각지의 그늘진 뒷골목을 5년이나 돌아다니며 관찰해 써내려간 일본에 관한 탐사보고서 『인간 증발』. 2011년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이후, 1년치 방사능 허용치의 여덟 배가 넘는 후쿠시마에서 방사능에 그대로 노출된 채 방사능에 오염된 흙과 먼지를 포대에 담아 한곳에 모아두는 일을 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 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즉 모두에게 잊힌 존재이자 스스로 과거를 지우고 사회의 그림자가 된 사람들이다. 이들은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을까.

1989년 도쿄 주식시장의 급락을 시작으로 부동산 가격의 폭락, 경기 침체, 디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의 늪에 빠져버렸고 이후 일본에서는 매년 1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증발’하고 있다. 그중 8만 5,000명 정도가 스스로 사라진 사람들이다. 빚, 파산, 이혼, 실직, 낙방 같은 각종 실패에서 오는 수치심과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아무 말 없이 집을 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길을 택하고 신분을 숨긴 채 도쿄의 슬럼 지역인 산야나 오사카의 가마가사키 등으로 숨어든 사람들.

2008년 우연히 증발하는 일본인들에 대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일본의 어두운 이면을 취재하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가 파괴된 인간, 그리고 그들을 방기하고 착취하는 일본 사회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 후 도쿄에서부터 오사카, 도요타, 후쿠시마까지 5년에 걸쳐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며 증발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개인들의 슬픈 과거와 시대의 암울한 초상을 마주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살아가는 개인의 서사와 그들을 낳은 시대의 초상이 겹쳐지며 직조해낸 비극적 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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