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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뿌리는 소녀
- 자료유형
- 단행본
- 171117111721
- ISBN
- 9791185306537 03830 : \13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KDC
- 833.6-5
- 청구기호
- 833.6 니311ㅇ
- 저자명
- 니시 가나코
- 서명/저자
- 우주를 뿌리는 소녀 / 니시 가나코 지음 ; 고향옥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케미스토리, 2017
- 형태사항
- 272 p ; 19 cm
- 주기사항
- 니시 가나코의 한자명은 "西加奈子" 임
- 원저자/원서명
- まく子
- 기타저자
- 고향옥
- 기타저자
- 서가내자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yscl:127084
- 책소개
-
오다사 쿠노스케상, 가와이 하야오 이야기상, 152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학계를 대표하는 젊은 작가로 떠오른 니시 가나코의 장편소설. 누구에게나 변화는 두려운 일이다. 그래서 때로는 자연스러운 변화에도 힘껏 저항한다. 어른으로서 책임을 지는 것이 두렵고 나이 드는 것이 두렵고, 사랑의 끝이 두렵다. 이어 마지막에는 결국 모든 것이 끝난다는 사실에 두려움은 더욱 증폭된다.
이 작품은 그렇게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다. 이제 막 사춘기에 발을 들인 11살 소년 사토시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소녀 고즈에와의 만남을 통해 성장, 변화, 이별의 덧없음과 아름다움을 알게 된다. 사토시는 성장하고 변화하는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또래에 비해 조숙하면서도 아이로서의 자신을 놓지 않으려 한다. 주변 어른들에게 실망을 거듭한 탓에 어른의 세계를 혐오하기도 한다.
사토시의 시선을 천천히 따라가며 성장기 소년의 심리 상태를 섬세하게 그려 냈다. 이러한 내면의 성장은 누구나 거쳐 왔기에 공감하는 구절이 많을 수밖에 없다. 변화를 거부한다 해도 우리 모두는 치열한 성장을 거듭하고 끝을 맞이한다. 그러나 그 끝은 두려운 것만이 아니다. 니시 가나코는 모든 성장과 죽음은 가치 있고 아름답다는 것을, 그리고 희망적이라는 것을 사토시와 고즈에를 통해 따스하게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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