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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파괴 : 울고/웃고/춤추며 사랑하리 쿠바처럼
일상의 파괴  : 울고/웃고/춤추며 사랑하리 쿠바처럼 / 김민수 지음  ; 임지미 그림
Contents Info
일상의 파괴 : 울고/웃고/춤추며 사랑하리 쿠바처럼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62670248 03810 : \12800
KDC  
818-4
청구기호  
818 김636일
저자명  
김민수
서명/저자  
일상의 파괴 : 울고/웃고/춤추며 사랑하리 쿠바처럼 / 김민수 지음 ; 임지미 그림
발행사항  
서울 : 달꽃, 2018
형태사항  
312 p : 삽화 ; 19 cm
키워드  
일상 사랑 이별 쿠바 한국에세이
기타저자  
임지미
기타서명  
울고/웃고/춤추며 사랑하리 쿠바처럼
기타서명  
일상의 파괴
가격  
\12,800
Control Number  
yscl:131395
책소개  
에세이와 소설, 그 어딘가에 멈춰있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작가 김민수입니다.
저는 감정 표현이 서툰 남자입니다. 그런 소심한 성격의 제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은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전히 미흡하지만 연극과 영화, 때로는 라디오드라마에서 글은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조금 거슬러 갓 대학을 졸업 한 이십 대 후반, 다소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쿠바로 말이죠. 그리고 서른이 넘어 저는 그곳을 또다시 다녀왔습니다.

제게 쿠바는 이상한 나라입니다.

음악이 있다면 낯선 누구와도 춤을 추고, 작은 것에 크게 기뻐하며 웃고, 솔직하고 꾸밈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감정을 숨기는 것이 익숙했던 제게는 너무나도 이상한 나라, 쿠바.
저는 어느 순간 시간이 멈춘 듯하면서도 심장은 빠르게 뛰는 그 나라에 매료되었습니다.
그곳의 사람들처럼 솔직해지고 싶었습니다.

쿠바에서 저는 저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진하게 들었습니다. 두렵기도 했지만 말이죠. 용기를 내 조금은 낯선 방법으로 머릿속 부유하는 생각을 담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사실만이 담긴 에세이를 쓸 자신은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저를 감추고, 포장할 것 같아서요. 그런 변색된 글을 쓰느니 허구를 더해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진심이 담기는 것은 매한가지니까요.

그렇게 완성된 〈일상의 파괴〉는 제가 사랑하고, 이별하고, 여행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비교적 온전한 저의 이야기이지만, ‘서연’이라는 허구의 인물을 통해 젊은 날의 감정을 집약해 보았습니다. 즉, 글에는 창작이 더해졌지만, 창작된 글 아래에는 제가 생각하는 인생의 다양한 면면이 숨어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일상의 파괴〉를 ‘에세이와 소설, 그 어딘가에 멈춰있는 이야기’ 정도로 그대에게 조심스레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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