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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헤어지는 중입니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181206120697
- ISBN
- 9788967499235 04810 : \7800
- ISBN
- 9788967499228(세트)
- KDC
- 813.6-4
- 청구기호
- 813.6 양231ㄸ
- 저자명
- 양혜원
- 서명/저자
- 딸과 헤어지는 중입니다 / 양혜원 지음 ; 강호면 그림
- 발행사항
- 서울 : 윤자네, 2018
- 형태사항
- 108 p : 천연색삽화 ; 20 cm
- 총서명
- 마실 ; 01
- 기타저자
- 강호면
- 가격
- \7,800
- Control Number
- yscl:141891
- 책소개
-
수다 떨듯 가볍게 읽는 소설책이 등장했다. 마실은 저녁에 마실 나가 천천히 걸으며 시간을 음미하듯, 우리들 사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는 윤자네 소설 시리즈이다.
첫 번째 책 <딸과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중견 동화 작가 양혜원이 처음으로 쓴 소설로, 미국으로 시집보낸 딸을 만나러 간 친정 엄마의 여행기를 담았다. 일 년만에 만난 딸과 알콩달콩하다가도 변해버린 딸에 대한 서운함에 토라져버리는 친정 엄마의 귀여운 넋두리가 미소를 짓게 한다. 거기에 강호면 작가의 유쾌하고 발랄한 삽화가 위트 있게 담겨 활력을 더했다.
애순 씨는 시집간 딸을 만나러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바깥사돈이 사준 버디패스라는 할인 티켓 덕에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팔자에도 없는 호사를 누리는 애순 씨. 비행기라고는 제주도 갈 때나 타본 애순 씨는 홀로 떠난 기나긴 여행길이 두려우면서도 한편으론 설렌다.
일 년만에 만난 딸, 영상통화로만 보던 딸이 눈앞에 있으니 애순 씨는 꿈만 같다. 게다가 미국이란 곳은 더 꿈같다. 동화 같은 가로수 길에 박힌 으리으리한 집들을 보며 애순 씨는 눈이 휘둥그레진다.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그림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사돈 내외는 애순 씨와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듯하다. 오매불망 그리던 딸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애순 씨. 하지만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미국 생활이 조금씩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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