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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직업을 삼다 : 85세 번역가 김욱의 생존분투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921023472
- ISBN
- 9791186274514 03810 : \11200
- KDC
- 818-4
- 청구기호
- 818 김785ㅊ
- 저자명
- 김욱
- 서명/저자
- 취미로 직업을 삼다 : 85세 번역가 김욱의 생존분투기 / 김욱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책읽는고양이, 2019
- 형태사항
- 176 p ; 19 cm
- 기타서명
- 85세 번역가 김욱의 생존분투기
- 가격
- \11,200
- Control Number
- yscl:153287
- 책소개
-
평생의 취미를 밑천삼아 남은 삶을 지켜내다!
일흔의 나이에 쫄딱 망하여 평생의 취미였던 독서를 밑천 삼아 밥벌이로 번역 일을 시작하게 된 85세 번역가 김욱의 생존분투기 『취미로 직업을 삼다』. 젊었을 때는 먹고살기 위해, 보다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 문학인이 되겠다는 어릴 적 꿈일랑은 깡그리 잊고 신문 기자로 퇴직까지 일해 온 저자는 퇴직 후 전원주택에서 집필이나 하며 유유자적 보내고자 계획했으나, 잘못 선 보증으로 쫄딱 망해 졸지에 남의 집 묘막살이 신세로 전락한 후 역대급 인생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입에 풀칠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저자를 살린 것은 어딘가에 처박아 두었던 꿈이었다. 어린 시절 골방에 숨어 빠져 읽던 책들, 문학동인회를 만들고, 문학지에 신인 작품 공모까지 했던 그 시절의 꿈을 꺼내어 좋아했던 명저들을 상기하고 양서를 발굴하여 번역을 시작한 것이다. 일흔이 넘어 시작하여 15년 동안 무려 200권이 넘는 책을 번역하고, 몇 권의 저서를 집필하기까지 그 치열함이란 이루 말 할 수 없었지만, 그 땀은 진정 보람됐고, 삶은 생기로 채워졌다. 저자의 이야기는 평생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은 누구나의 원초적인 소망에 ‘그럴 수 있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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