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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25589169 03810 : \14800
- KDC
- 818-6
- 청구기호
- 818 태363ㅁ
- 저자명
- 태원준
- 서명/저자
-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 / 태원준 [외]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알에이치코리아, 2021
- 형태사항
- 318 p ; 20 cm
- 주기사항
- 공저자: 박민지, 박은주, 문지연
- 기타저자
- 박민지
- 기타저자
- 박은주
- 기타저자
- 문지연
- 가격
- \14,800
- Control Number
- yscl:160276
- 책소개
-
“서로 안부를 묻기보다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더 잦은 시대,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여기, 무심코 지나칠 법한 순간에 작은 다정함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국민일보》 기자들이 우리 삶의 온기를 찾아서 전하고자 2017년부터 써 내려간 〈아직 살 만한 세상〉. 그중 독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남긴 67편의 사연들을 선별해 책으로 엮었다.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는 어둡고 고된 일상에 가려져 몰랐을 뿐,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작은 빛 한 줄기라도 있다면 세상에 영원한 어둠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 내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고, 내 존재가 하찮게 느껴질 때마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누군가가 있었다고, 우리 마음을 다독인다.
인터넷에 올라온 모르는 이의 자살 예고를 보고 그 현장을 찾은 사람, 소중한 사연이 담긴 고장 난 휴대전화를 정성스레 복구해 준 경찰, 자신도 힘들지만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남몰래 기부의 손을 뻗는 이웃 등. 온라인 범죄, 경제난, 취업난 거기에 코로나가 불러온 암흑 속에서도 빛은 쉬이 꺼지지 않았다. 이 책은 마침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 꼭 맞는 위로를 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정직하고 따뜻한 문체와 미소가 지어지는 일러스트가 소박한 사연들에 큰 감동을 더한다. 위기의 순간에 등장해 세상을 구하는 슈퍼맨은 현실에 없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가까이에서 작은 선의를 베푸는 평범한 사람이 있다. 작은 위로가 한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희망을 품은 사람은 또 다른 이의 삶을 바꿀지도 모른다. 그렇게 조금씩, 세상은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나아지고 있다. 오늘도 어둠 속에서 속수무책인 당신에게,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고 말하는 이 책이 한 줄기 빛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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