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선생님! 부모상담 이렇게 하세요! : 영유아 전담 교사들을 위한 부모상담 기술
- 자료유형
- 단행본
- 220928013071
- ISBN
- 9788963248370 13370 : \12000
- KDC
- 375.1261-6
- 청구기호
- 375.1261 이959ㅅ
- 저자명
- 이호선 , 1971-
- 서명/저자
- 선생님! 부모상담 이렇게 하세요! : 영유아 전담 교사들을 위한 부모상담 기술 / 이호선 지음
- 발행사항
- 성남 : 북코리아, 2021
- 형태사항
- 150 p : 삽화, 도표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수록
- 기타서명
- 영유아 전담 교사들을 위한 부모상담 기술
- 가격
- \12,000
- Control Number
- yscl:166836
- 책소개
-
영유아 전담 교사들을 위한 부모상담 기술
보육교사들이 특히 힘들어하는 영역은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나 문제행동보다 부모들과의 상담이었다. 시도 때도 없이 오는 카톡과 넘치도록 울리는 전화, 예고 없는 방문 등 부모들을 만나기 전부터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또한 인터넷이 발달하고 대부분의 보육시설에 홈페이지가 구축되면서 민원이 많아진 것도 힘겹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학부모 상담도 절대 쉽지 않다. 예민한 다수의 부모를 온종일 만나고 설명하며, 집에서 볼 수 없는 아이들의 특성을 일일이 설명하고, 때로는 설득도 해야 한다. 오해받는 일도 잦다. 정해진 시간과 공간에서 부모들과의 압축적인 긴장을 견디며 지내는 시간은 상담이 아니라 평가를 받는 듯한 기분이다.
만나야 할 대상도 영유아 부모들만이 아니다. 조부모를 넘어 증조부모가 찾아오는 일도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부모들과 만날 때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추가된다. 특히 고령의 조부모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부모들과 상담해야 할 경우, 때로는 혼쭐이 나거나 잘못 이해된 내용을 수정하느라 곤란을 겪기도 한다. 그런 날은 원장과의 관계도 만만하지 않다.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어디 쉽겠는가마는, 생명 사업이고 돌봄이 좋아 시작했던 이 일에 예상치 못한 난관들이 많고, 본연의 업무 이외의 일들을 처리하느라 지치기 일쑤다. 무엇보다 자녀가 귀하고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상담 문의가 많아지는 요즘, 부모상담 기술이야말로 보육교사들에게 절실한 주제일 것이다. 이 책은 35명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가며 이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나서 필요하고 절실한 내용이 무엇일지 살펴본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은 교사의 시선으로 본 부모에 대해 기술하고, 영유아 부모의 속성과 특징을 다루었다. 나아가 영유아 부모의 욕망과 정서 체험도 함께 다루었다. 2장은 영유아 학부모의 심리와 욕구를 알아보고, 영유아 교사의 상담 상황을 살폈다. 이 과정에 사용되는 영유아 부모상담 기초자료들과 교사의 주요 대처방식, 영유아 학부모 상담 서비스의 주요 흐름도 제시했다. 3장은 교사와 학부모의 역할과 협력적 관계를 위한 파트너십을 설명하고, 영유아 교사-부모의 파트너십 척도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4장은 영유아 상담 과정을 위한 상담방식과 상담에 필요한 교사의 상담역량을 살피고, 영유아 학부모 상담과정과 기술을 제시했다.
이 책을 통해 영유아 전담 보육교사들은 부모상담 기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학부모 또한 이 책을 읽고 보육교사들을 이해하여 아이들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