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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 배수아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4450546 03810: : \18000
- KDC
- 813.7-6
- 청구기호
- 813.6 배387알
- 저자명
- 배수아, , 1965-
- 서명/저자
-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 배수아 장편소설 / 배수아 지음
- 판사항
- 개정판
- 발행사항
- 파주 : 자음과모음, 2024
- 형태사항
- 262 p. ; 20 cm
- 기타서명
- 배수아 장편소설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yscl:178374
- 책소개
-
아름답게 얽힌 현실과 환상
낡지 않는 문법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매혹의 언어
★ 배수아 장편소설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개정판 출간!
특정 시대와 형식에 갇히지 않는 배수아의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개정판이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첫 출간 이후 11년이 흘렀음에도 한국 문단 내에서 배수아가 변함없이 독보적인 작가임을 가늠하게 만드는 반가운 기회다. 계간 『자음과모음』에 연재하기도 했던 이번 작품은 배수아가 독일 유학 이후 2000년대에 들어와서부터 단편과 장편을 오가며 실험해온 비서사적/반서사적 소설 양식이 미학적으로 완성되었음을 확인시켜준다.
배수아는 포스트모던 소설의 새로운 전범을 선보인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으로 1993년 계간 『소설과 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장했다. 지난 30년 동안 그가 보여준 작가적 성취와 쉼 없는 활동은 소설과 에세이, 번역을 아우르는 것이었고 그의 사유와 문장은 동시대 한국, 한국어, 한국인의 경계가 어디까지이며 그것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려는 듯이 한국문학의 문법과 지평을 개척해갔다.
속내를 간파할 수 없는 오묘한 표지는 소설을 읽는 많은 독자들에게 ‘이미지’로 읽는 또 하나의 서사가 되어, 마치 책 전체가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꿈을 향해 진입하는 문처럼 다가오게 만든다. 늘 그래 왔듯 배수아의 세계는 모든 독자에게 다음 장의 이야기를 선뜻 확신할 수 없도록 하는 묘하고도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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