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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라도 팔아 취직하고 싶다 : 한국 실업의 역사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7691175 03900 : \12000
- KDC
- 336.25-4
- 청구기호
- 336.25 강76ㅇ
- 저자명
- 강준만
- 서명/저자
- 영혼이라도 팔아 취직하고 싶다 : 한국 실업의 역사 / 강준만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개마고원, 2010
- 형태사항
- 280p : 삽도 ; 22cm
- 기타서명
- 한국 실업의 역사
- 가격
- \12000
- 신청자정보
- 김동욱
- Control Number
- yscl:83815
- 책소개
-
강준만 교수가 들여다 본 한국 실업의 역사. 저자는 해방정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실업의 역사, 슬픈 구직수난사를 살펴봄으로써 실업 문제의 해결이 단순히 방법의 문제가 아닌 철학과 자세의 문제임을, 독자에게 설파하고 있다.
저자는 기존의 좌우 이념의 틀을 벗어나야만 실업의 문제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이념을 떠나 승자독식 문화의 의식과 관행을 바꾸고, 공존공생의 자세를 견지하지 않으면 영원히 실업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달리 말하자면, 실업 또는 취업의 문제는 그 어떤 이념도 뛰어넘는 한국 사회의 근본적인 운영과 작동방식의 문제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해방 이후에서부터 지금까지 실업 문제가 그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면면히 이어져오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발견하게 된다. 4·19 혁명과 5·16 쿠데타도 실업 문제가 촉발 요인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또한 지금도 이어지는 정규직-비정규직 문제와 청년실업을 포함하는 세대론 논쟁 등 여러 문제들에 관하여 이야기 한다. 이 책은 그간 실업 문제가 우리에게 소외돼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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