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외로움과 불안을 건너는 방법
사랑을 그리는 심리치유 노트

외로움과 불안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치유서『심리학 사랑에 빠지다』. 이 책은 지금 외롭고 불안한 누군가에게 든든한 등대가 되어준다. 사랑, 이것은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모든 괴로움의 원인이자 유일한 해결책이다.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한 떼의 여학생들, 그들은 지금 어떤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사랑에 대한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저자는 누군가를 만나고 있어도 외롭다고 말하는 그녀들, 누구나 보냈을 젊은 시절의 그녀들에게 말한다. ‘당신이 외로운 건 대상의 문제이거나 사랑이라는 관계의 한계가 아니다’라고. ‘혼자서 외로움을 해결하지 못하면 누굴 만나도 마찬가지일 거야’라고. 사회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인간관계라고 한다. 직장이든, 가족이든, 애인이든 나를 둘러싼 관계는 나를 힘들게 한다. 원래 맞지 않은 관계이라서가 아니다. 우리가 ‘관계’와 대상’과 ‘나’의 진실에 한걸음 더 가까질수록 외로움과 불안의 실체는 조금씩 드러난다.

이 책에서는 20대의 미숙함과 사랑, 숱한 관계들이 힘든것은 상대방의 문제가 아닌 나 자신의 문제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심리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을 알지 못한 채 사랑하면 행복해지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특히나 20대 여성들이 사랑과 이별에 당당할 수 있게, 좀 더 사랑하고 좀 더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심리학적 치유의 메시지를 들려준다. 또한 사랑에 대한 유명한 격언들과 여자를 주제로 한 명화를 감상하면서 사랑에 대해, 스스로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